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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최강희-수영, ★들의 머스트 해브 ‘데님’ 아이템

2012-05-15 21:28:48

[김희옥 기자] 누구나 꼭 한 벌은 가지고 있을 법한 시즌리스 아이템 데님은 디자인, 컬러, 재킷, 베스트, 스커트, 가방, 슈즈 등 만들어지지 않은 아이템이 없을 정도로 널이 쓰이는 소재 중 하나다.

청바지에 흰티 하나만 입어도 멋스러우면서도 계절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어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 하지만 패션의 선두주자인 이들은 이 평범한 데님 아이템을 좀 더 특별하게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어느 스타일링 보다 쉽고 간편하게 매치할 수 있으면서도 스타일시해 보일 수 있는 데님 아이템을 스타들은 어떻게 코디했는지 알아보고 올 여름 데님 하나로 완성하는 트렌디한 패션을 시도해보자.

▶ 이효리-큐리, 데님하면 핫팬츠!


이효리는 위트 있는 패턴이 돋보이는 옐로우 블라우스와 함께 데님 소재의 아찔한 핫팬츠를 입어 섹시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여기에 빈티지한 멋을 더하기 위해 가죽 벨트와 가보시 힐을 신었으며 주머니가 밖으로 드러내거나 실밥이 정리되지 않은 팬츠 밑을 접어 트렌디한 멋을 살렸다.

이효리와 달리 티아라의 큐리는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의 롱 니트를 입어 하의실종룩을 선보였다. 특히 데님과 니트와의 조합은 사랑스럽고 빈티지한 매력을 발산하기 좋은 매치이며 데님 핫팬츠 외에는 슈즈, 가방 등을 모두 베이지 컬러로 통일했다.

이외에도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하는 방법이 있다. 핫팬츠와 함께 비비드한 컬러의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 이때 살짝 루즈한 핏의 상의를 입으면 좀 더 스포티해보이며 상의를 팬츠 안으로 넣어 코디하면 트렌디하게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최강희-수영, 스키니보다 배기팬츠


패셔니스타 최강희와 수영은 딱 붙는 스키니진이 아닌 통이 살짝 넓은 배기 팬츠를 선택해 역시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배기팬츠로도 스타일리시한 이들은 어떻게 스타일링 했을까.

최강희는 봄에 지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밝은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매치했다. 단추를 잠그지 않고 벨트로만 허리를 묶은 점도 그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수영은 캐주얼 재킷과 함께 실버톤의 니트를 입고 긴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들의 패션 포인트는 흰색 티셔츠와 함께 입었다는 것. 또한 바지 밑단을 내추럴하게 접어 올린 것이다. 올 여름 트렌디해 보이고 싶다면 이들처럼 팬츠를 접어 올린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아우터도 데님 재킷&셔츠


이밖에도 많은 걸그룹 아이돌들이 데님 아이템을 선택했다. 또한 이들은 루즈한 핏의 셔츠나 재킷으로 캐주얼하게 연출했으며 그들만의 영한 이미지를 표현해주기에 딱 좋은 아이템이었다.

강민경은 데님 셔츠식의 원피스, 에이핑크의 김남주는 재킷 디자인의 데님 셔츠의 투웨이 아이템으로 여성스럽게 스타일링했다. 또한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의 전지윤 역시 루즈한 핏의 데님 스타일링을 선택한 모습이 포착되 걸그룹 공항패션에서도 깨알같이 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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