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배우 차화연, 중년 여성들의 패션워너비 떠올라

2012-06-04 11:31:39

[장유미 기자] 배우 차화연이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차화연은 전형적인 고급스러운 부잣집 사모님 패션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미술관 관장인 극 중 역할에 맞게 주로 화려한 프린트의 드레스와 우아한 컷팅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선보이며 중년 여성만의 원숙미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룩을 완성하였다.

차화연의 고급스러운 패션은 tvN 드라마 ‘결혼의 꼼수’에서도 여실히 보여진다. 재킷과 카디건으로 멋을 낸 그녀의 여성스러운 룩은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연출로 중년 여성들의 스타일링 표본이 되고 있다.

극 중 김치 회사의 사장 역할로 업무와 관련된 장면에서는 주로 뉴트럴 컬러의 자켓에 같은 톤의 셔츠나 니트를 세련되게 매치해 여사장으로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잘 보여주었다.

집안에서의 장면에서는 카디건을 키 아이템으로 하숙집 주인으로써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을 반영한 편안한 홈웨어 패션을 보여주었다. 주로 그레이, 브라운, 화이트 등의 차분한 컬러의 카디건과 함께 니트나 티셔츠, 원피스를 레이어드하여 집에서도 우아함과 여성미를 잃지 않았다.

최근 많은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차화연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트렌디하고 세련된 룩으로 중년 여성만이 갖을 수 있는 원숙미와 기품 있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중년 패션 워너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진출처: tvN 드라마 ‘결혼의 꼼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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