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이민정, 길티처룩 화제 “보이프렌드핏도 로맨틱한 너의 매력이란~”

2012-06-13 17:56:13

[김희옥 기자] 어느날 갑자기 30대가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려낸 KBS 드라마 ‘빅’이 이색 소재와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시에 극 중 교사로 출연중인 이민정의 러블리한 스타일은 뭇 남성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로맨틱 스타일링계의 길티쳐로 불리고 있다. 특히 2회에서는 보이프렌드 핏 재킷을 러블리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보이프렌드핏(boy friend fit)이란 남자친구의 옷을 입은 것 같다는 느낌에서 나온 말이다. 남자친구의 옷을 입은 것처럼 어깨가 넓은 긴 라인의 재킷이나 길고 큰 바지를 둘둘 말아 올려 입는 스타일 등 남자 친구의 옷장에서 막 꺼내 입은 듯한 스타일을 뜻한다.


여성에게는 다소 헐렁하고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게 너무 길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그만의 코디법을 잘 숙지한다면 최고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KBS ‘빅’ 2회에서 이민정은 아기자기한 플라워 프린트의 쇼츠와 베이지 컬러 재킷을 매치한 보이프렌드핏의 기본 공식에 소매부분을 롤업하고 라펠에는 페미닌한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길티쳐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렇게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가미하거나 프린트가 강한 제품과 매치하면 시원해 보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고 만약 키가 작다면 하의는 짧은 길이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KBS ‘빅’ 방송 캡처, 꽁뜨와 데 꼬또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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