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승리 부르는 홍명보 패션 “4강도 문제 없다!”

2012-07-31 15:27:15

[이형준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 감독의 승리의 패션이 화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8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7월30일 오전 영국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런 기쁜 소식과 더불어 시리아와 뉴질랜드, 세네갈 등과 평가전을 비롯해 멕시코전과 스위전까지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승승장구해 온 홍명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과 관심이 드높다.

특히 병역연기 논란으로 힘겨웠던 박주영을 기용하고 매 경기마다 전술변화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홍명보 감독은 전략 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일명 홍명보 패션으로 불리는 홍감독의 수트 패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뢰와 절제된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평이다.

블랙과 그레이, 네이비 컬러의 정갈한 수트에 블루와 레드 톤의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홍감독의 패션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홍명보 감독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다수의 감독들이 콤비네이션 수트나 노타이를 선호하는 것과 달리 홍감독은 싱글 수트에 넥타이까지 풀로 착장, 영국 신사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매 경기마다 홍명보 감독을 더욱 멋있게 만들어준 수트 패션은 LG패션 닥스가 ‘영리더 캠페인’의 첫 번째 리더로 선정된 홍명보 감독을 위해 특별제작해 헌정한 의상들. 셔츠와 넥타이까지 모두 홍감독의 체형과 스타일, 닥스 신사의 품격에 맞게 맞춤제작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명보 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홍명보”, “모델 뺨치는 기럭지의 소유자”, “올림픽 불패 행진, 다 이유가 있었네”, “화보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닥스, KBS ‘뉴질랜드 평가전’, ‘멕시코전’, ‘시리아 평가전’ SBS ‘스위스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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