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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vs ‘미스코리아’ 이연희, 드라마 안팎 백(bag) 스타일링 포인트는?

2013-12-26 10:20:09

[이세인 기자] 최근 수목극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와 MBC ‘미스코리아’가 배우들의 조합과 탄탄한 연출, 극본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것.

SBS ‘별그대’는 전지현이 14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뜨겁다. MBC ‘미스코리아’ 또한 주인공 이연희의 연기 변신으로 연기력 논란을 잠재울 전망이다.

두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과 여배우의 자존심을 건 가방 스타일은 어떨까. 제작 발표회 스타일링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보였던 두 여배우의 드라마 안팎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별에서 온 그대’ 한류스타 천송이


아시아를 들었다 놨다, 검색어 오르내리기를 밥 먹듯이 하는 한류스타 천송이. 배역에서 느껴지는 화려함을 패션 스타일링으로 소화해낸다. 패드가 한껏 들어간 레더 재킷, 때로는 라이더 재킷과 페도라로 여배우 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극중 한류스타를 연기하고 있는 전지현은 이번 배역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결혼 후 더욱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전지현의 여배우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백은 화려한 패턴과 디자인도 서슴지 않아야 한다. 폴스부띠끄의 Tallulah 백은 라이트한 소재에 빅 쇼퍼백으로 캐주얼 무드뿐만 아니라 오피스룩에도 안성맞춤이다. 파이톤 프린팅이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더해줘 여배우의 화려함을 표현해 내기에 제격이다.

‘미스코리아’ 담뱃가게 아가씨 오지영


학창시절 담뱃가게 아가씨로 이름을 날리다 엘리베이터걸이 된 ‘미스코리아’의 이연희. 그동안 청순가련한 역을 맡았던 것과는 다르게 좀 ‘놀 줄 아는 여자’를 연기하며 얼굴에 점까지 붙이는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담뱃가게 아가씨 시절 오지영은 자유분방하지만 순수함을 가진 캐릭터로 니트와 화이트 스커트 여기에 롱 니트 카디건으로 청순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자를 표현해냈다.

극중 오지영의 패션에 어울리는 은은한 핑크 컬러가 멋스러운 폴스부띠끄의 X-mas Lizzie는 독특한 스터드가 그녀만의 은밀한 특별함을 말해준다.

★ 전지현 vs 이연희의 제작발표회 패션


극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두 드라마인 만큼 제작발표회 패션 역시 화제가 됐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은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원피스와 강렬한 레드 스틸레토 힐로 여성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전지현의 제작 발표회 스타일링은 여성스럽지만 레드 포인트에서 오는 화려함이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루킹에는 레드 컬러 백으로 컬러 매치를 이루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표현해 내는 토드백을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연희는 소재와 디자인이 독특한 룩을 연출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청순하고 단정했지만 소재에서 오는 유니크함과 스커트의 펀칭 디테일이 감각적인 제작 발표회 패션이었다는 평이다.

이연희의 룩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백으로는 부드럽고 유니크한 소재가 지갑의 중심부를 감싸고 있으며 로고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디자인으로 컬러 또한 고급스러움을 간직하는 지갑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폴스부띠끄,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공식 홈페이지, MBC ‘미스코리아’ 방송 캡처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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