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드림콘서트 트롯’을 벅찬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송가인은 지난 4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 -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해 관객석을 꽉 채운 팬들과 만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만난 송가인은 “강릉에서 콘서트 끝나자마자 서울 잠실까지 달려왔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속이 뻥 뚫릴 듯한 라이브 실력을 과시해 강한 인상을 안겼다.
송가인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과 여유로움이 묻어나오는 제스처로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첫 곡이었던 ‘비 내리는 금강산’ 무대에서 송가인은 고음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휘하며, 애절한 가사를 진솔하게 전달해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겼다.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갱신한 송가인은 3년 만에 개최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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