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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앵커 전채린 “투자자의 아침을 기분 좋게 열어드리겠습니다”

송미희 기자
2024-04-29 12:02:43


매일 아침마다 미국증시의 핵심 뉴스와 투자 관련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고 있고 시청자들이 언제든 믿고 볼 수 있는, 또 필요할 때면 의심의 여지없이 찾을 수 있는 언론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경제 앵커 전채린을 만났다.

Q 본인 소개 좀

안녕하세요, 전채린입니다. 현재 MTN머니투데이 방송의 앵커이자 국제행사 MC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아나테이너월드 코리아선발대회 수상 이후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매일 아침 6시, 미국증시의 핵심 뉴스와 투자 관련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을 여는 첫 생방송인만큼 밝고 생기 있는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고, 또 투자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뉴스와 유용한 분석을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 알차게 담기 위해 노력합니다. 

Q 아나테이너월드 대회 때 추억과 경험담이 있다면

오랜 기간 고민하다가 신청 마지막 날 큰 용기를 내어 지원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돌이켜보면 제가 살면서 내린 최고의 결정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대회를 통해 얻은 값진 인연들과 다양한 경험들 덕분에 감사한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함께 꿈을 키웠던 동료 참가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멋진 방송인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정말 좋아요. 

Q 앞으로의 계획과 2024 아나테이너월드 대회 참가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저는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필드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분들은 존경합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당분간 성장이란 키워드를 삶의 모토로 삼으려 합니다. 지금은 경제 앵커라는 역할에 걸맞게, 제 방송을 시청하시는 분들께 시장을 보는 관점과 현명한 전략을 제시해드리는 데에 힘쓰고자 합니다. 

유튜브가 등장하며 주류 미디어 혹은 TV 채널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레거시 미디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제와 금융 분야는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전달이 생명인 만큼, 시청자들이 언제든 믿고 볼 수 있는, 또 필요할 때면 의심의 여지없이 찾을 수 있는 언론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게 그랬던 것처럼 올해 참가자 분들께도 아나테이너 대회가 도약의 장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업계에서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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