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유승호-고아성의 패션 공식이 있다?

송영원 기자
2010-02-19 20:30:43

컨버스가 드라마 ‘공부의 신’ PPL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극 중 유승호, 고아성이 교복과 함께 즐겨 신는 척테일러 슈즈가 신학기 시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시청률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는 ‘공부의 신’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출연진들의 개성있는 스타일 역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최근 획일화된 교복을 입는 학생들 사이에서 주인공 유승호, 고아성이 고수하고 있는 '교복+컨버스'라는 패션 공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승호, 고아성의 이 공식은 트렌디한 패션에 민감하지만 현실적으로 멋을 부리기가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복룩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컨버스가 공신 슈즈라는 애칭으로 빠르게 입 소문을 타면서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들이 교복과 함께 신고 나온 신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컨버스의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가 극중에서 10대 특유의 경제적이고 자유로운 패션을 추구하는 유승호, 고아성의 캐릭터와 잘 부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

연일 2만족 이상을 판매하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3~4초에 한 족씩 팔린 셈. 패션 시장에서 계속해서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컨버스는 유승호, 고아성의 슈즈로 다시금 주목 받으며 교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신발로 이슈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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