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스타일리시한 여자는 이렇게 ‘코트’ 입는다

2010-11-06 12:03:05

[이유미 기자]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너도나도 겨울옷을 꺼내 입기 시작했다. 매년 겨울이면 어김없이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다양한 디자인의 ‘코트’가 2010년 대거 출시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스타일 고민에 빠졌다.

여성의류 쇼핑몰 나인걸(www.naingirl.com)의 전혜진 실장은 “코트는 디자인이나 작은 디테일 하나가 달라도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한 팔색조 아이템이다”며 “구매 시 특징적인 디테일이나 컬러를 달리하면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부터 올 겨울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낼 수 있는 코트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아이템에 따라 변신하는 팔색조 매력 ‘베이직한 코트’


디테일이 거의 없는 베이직한 코트는 깔끔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코트는 다양한 아이템과 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베이직한 코트는 운동화와 함께 매치한 캐주얼 스타일링부터 구두를 매치한 포멀 스타일, 핫 아이템 워커를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성스런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면 원피스, 스커트 등의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중성적인 느낌으로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깔끔한 진 팬츠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2010년 가을, 겨울에 유행하고 있는 퍼 머플러, 퍼 베스트 등의 다양한 퍼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럭셔리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여성미와 발랄함이 숨어 있는 ‘A라인 코트’


올 겨울에는 더블버튼 디자인에 코트 하단부분에 프릴모양이 잡혀있는 독특한 A라인 코트가 유행할 전망이다. 모두 여미었을 때 마치 원피스를 착용한 것 같은 스타일으로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디자인은 상의에 어깨 견장 포인팅, 프릴 등 많은 디테일이 들어가 있으므로 하의에는 디테일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입는 것이 좋다. 심플한 디자인의 스키니 진이나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면 깔끔하게 잘 어우러진다.

네이비 또는 블랙 등 어두운 색감의 코트를 착용하면 지적이고 오피스 우먼같은 느낌을 준다. 스커트와 심플한 펌프스 그리고 포인트 컬러의 클러치나 미니백을 함께 매치하면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반면 귀여우면서도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카멜, 아이보리 등 밝은 컬러의 코트를 착용해보자. 밝은 컬러의 코트 속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이너가 잘 어울리며 기본 티셔츠나 목 폴라 티셔츠를 입고 진 팬츠를 착용하면 깔끔한 룩이 완성된다.

한편 나인걸(http:/www.naingirl.com)은 트위터 개설을 기념해 11월2일부터 11월8일까지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인걸과 팔로잉한 이후 이벤트를 리트윗한 5명을 추첨해 강혜정 주연의 연극 ‘프루르’ 관람권을 1인에게 2매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나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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