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볼매 삼총사' 김영광-이규환-이선호의 매력만점 스타일 엿보기

2010-11-04 10:06:58

[곽설림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일일시트콤 ‘볼수록 매력만점’이 출연진들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여심을 흔들고 있는 매력덩어리 3인방 김영광, 이규환, 이선호의 스타일링이 여성들이 남자친구에게 입히고 싶은 스타일로 손꼽히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볼수록 매력 있는 매력만점 3인방의 스타일을 소개한다.

컬러와 디테일 포인트 스타일의 김영광


극중 이규한의 친동생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영광은 컴퓨터공학과 대학생으로 얼리 어댑터로 최신기기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멋 부리는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다.

실제 톱모델 출신의 큰 키 덕에 어느 스타일이든 멋스럽게 연출하며 컬러와 작은 디테일을 살려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카디건은 여밈선에 컬러 포인트가 된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부분적인 디자인에 디테일이 들어간 스타일을 선택하는 패션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레드와 블루 등 조합이 어려운 대비색상의 컬러를 멋스럽게 소화해 모델출신 다운 포스를 느낄 수 있다.

깔끔한 스타일의 이규환


교수이자 능력 있는 사진작가인 이규환은 교수라는 직책에도 자유분방한 사고를 갖고 있어 수트보다는 캐주얼한 의상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극 중 캐릭터가 필요 이상의 결벽증으로 지저분한 걸 못 참는 성격인 만큼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깊게 파인 라운드 니트와 브라운 팬츠를 입어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거나 진한 남색의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셔츠로 편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부드러운 스타일의 이선호


극 중 이선호는 좋은 집안 출신에 호감 가는 외모, 늘씬한 키, 착하고 반듯한 성격, 여자들에게 인기 많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이에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그는 화이트 팬츠에 블루색상의 셔츠를 매치하고 남색 베스트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부드러운 프레피룩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셔츠는 깃의 화이트 색상이 포인트가 팬츠와 통일감을 주어 심플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또한 얇은 브라운 색상의 빅백을 매치해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는 완벽함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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