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vs스타] '라이벌' 황신혜 vs 김혜수, 그들의 스타일 전쟁이 시작되었다

2010-11-01 09:52:20

[이유미 기자] 최근 톱스타 황신혜와 김혜수가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의 브라운관 컴백과 더불어 그들의 패션스타일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황신혜는 패션 매거진 W 코리아가 주최한 ‘Love Your W’ 행사에 참가했으며 이어 루이까또즈 30주년 기념 파티에도 얼굴을 비췄다. 특히 루이까또즈 행사장에는 드라마 속 라이벌 관계인 김혜수 역시 참석해 관심이 집중되었다.

드라마에서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도 스타일 라이벌로 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황신혜와 김혜수의 스타일링을 전격 비교해본다.

고혹적인 섹시미 선보이는 '황신혜'


황신혜는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 김혜수와 라이벌관계로 나오며 도발적이고 충동적 그리고 뇌쇄적인 모윤희 역할을 맡았다.

극중에서 화려하고 섹시한 의상을 주로 입고나오는 황신혜는 독특한 디자인의 블링블링한 미니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을 찾았다. 블랙 망사 스타킹을 함께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어링, 뱅글, 워치, 파우치 등 액세서리의 조화 그리고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메이크업과 헤어를 통해 여성미를 물씬 뽐냈다.

어떤의상을 입어도 화려한 포스 '김혜수'


어떤 의상을 입어도 팔색조 매력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김혜수는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 외모, 머리, 심성까지 완벽한 정신과 의사 김진서 역할으로 열연하고 있다.

그는 루이까또즈 행사장에서 소매부분의 디테일이 독특한 블랙의상과 블랙팬츠 위에 화려한 골드 네크리스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고 있다.

또한 평소 스타일리시하기로 유명한 김혜수는 뱀피가죽 부츠를 신어 그만의 포스를 뽐내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한편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10월27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해 초반부터 많은 화제와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황신혜와 김혜수의 연기변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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