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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해돋이 패션 키워드는 ‘스마트 아웃도어’

2010-12-31 12:21:07

[곽설림 기자] 다가오는 2011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산이나 바다로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온 몸이 시린 바닷바람과 산바람을 정면으로 맞아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보온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올 겨울은 한파와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가오는 2011년 1월1일 역시 보온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추위는 막아주면서 활동성을 증가시키는 똑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활용성이 높다. 한해를 시작하는 해돋이여행의 따뜻한 스타일을 제안해봤다.

슬림핏 이너웨어로 바람이 들어올 틈이 없게!


산과 바닷바람은 아무리 두껍게 입어도 틈새사이로 비집고 들어온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은 활동성이 반감돼 오히려 불편함을 유발한다. 이럴 때는 슬림핏의 이너웨어를 여러 겹 덧입는 것이 좋다.

최근 두께는 얇지만 보온성이 한층 강화된 기능성 이너웨어들이 등장해 몇 겹을 껴입어도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다. 특히 발열기능이 있는 소재를 활용한 이너웨어들은 하나만 입어도 보온성이 높아 옷맵시는 살리면서 보온성도 지킬 수 있다.

매서운 칼바람, 다운 아이템으로 걱정 뚝!


매서운 칼바람에는 다운 아이템이 제격이다. 기능성이 높은 아웃도어 다운 제품은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다운이 가미된 패딩은 슬림해진 핏과 다양한 컬러로 부해 보이는 과거와 달리 스타일리시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가볍고 보온력이 우수한 다운 소재를 코트, 스커트, 부츠에 접목해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리고 있다.

건강도 지키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액세서리!


외부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손과 귀, 머리를 감싸는 털모자와 털장갑은 겨울 여행에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다. 이러한 털모자와 털장갑을 본인의 개성과 스타일을 가미해 포인트로 연출한다면 훨씬 감각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발을 따뜻하게 감싸는 양털부츠와 목을 칭칭 감을 수 있는 머플러 역시 보온과 함께 스타일을 지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진제공: 아이더, 네파, 르샵, PAT, 버커루진, 스티븐매든, 윌링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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