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올 여름, 화려하고 과감한 비키니가 대세!

2013-06-11 10:54:49

[윤희나 기자] 6월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해수욕장도 예년에 비해 한달 이상 개장을 앞당겼다.

더운 날씨만큼 섬머룩의 필수 아이템인 수영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서둘러 트렌디한 수영복을 구매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기 때문. 이번 시즌 수영복 트렌드는 어느 때보다 과감한 노출과 화려한 스타일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섹시한 느낌의 비키니부터 어깨와 등을 노출한 홀터넥 스타일, 원피스와 비키니를 믹스한 모노키니 등 다양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키니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비치원피스와 크롭트톱 등도 함께 사랑받고 있다. 올 여름, 바닷가에서 누구보다 돋보이는 섬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과감해서 더 핫한 비키니


올 여름 비키니는 더욱 과감해지고 화려해졌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화려한 프릴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까지 한층 다양해졌다.

특히 레드, 옐로우, 그린 등과 같이 강렬한 비비드 컬러 비키니는 섹시미를 더해준다. 가슴 부분에 꼬임 장식이나 금속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은 섹시함을 배가시켜준다. 특히 비키니에 셔링이 가미된 스타일은 볼륨감도 강조할 수 있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만들어준다.

또한 어깨와 등을 시원하게 드러낸 홀터넥 스타일의 비키니도 인기다. 홀터넥은 여성스러움은 물론 체형 커버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가슴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이 주로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반대로 어깨가 넓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려한 프린트 비키니


이번 시즌에 가장 주목해야할 수영복 트렌드는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비키니 스타일이다.

비비드 컬러 혹은 눈부신 애시드 컬러에 볼드한 프린트를 믹스한 수영복은 강렬함을 더해준다. 어떤 프린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플라워 프린트를 선택하고 복고풍의 러블리함을 더하고 싶다면 도트, 체크 프린트를 매치하자.

특이 올 여름에는 플라워 프린트가 주목받고 있다. 플라워 프린트는 비키니 뿐만 아니라 원피스 스타일에도 제격이다. 이때 레이스나 셔링장식으로 더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치룩을 연출할 수 있다.

비키니+원피스의 만남 ‘모노키니’


몇 시즌 전부터 주목받아온 모노키니가 올 여름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비키니와 원피스를 합친 모노키니는 유니크한 멋을 더해줄 수 있다.

비키니가 부담스럽다면 모노키니가 제격이다. 허리부분에 깊은 컷팅이 들어간 디자인은 비키니보다 오히려 섹시함을 더해줄 수 있다. 특히 컷아웃 스타일은 허리라인이 날씬해보이는 효과도 주기 때문에 일자 허리형의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섹시미를 더욱 강조하려면 허리라인에 여러 줄장식이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하고 지브라나 스프라이트 패턴을 가미한 모노키니는 색다른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사진출처: 난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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