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여성들 못지않게 자기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초식남에 그루밍족까지 자기 케어에 열중하는 남성들은 뷰티 제품이며 패션소품까지 아낌없이 투자한다.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말은 더 이상 여성에게만 한정되지 않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패션에 아직 서툰 당신이라면 아이리스의 이병헌을 주시해보자. 신경 안 쓴 듯 자연스럽게 걸치는 소품들이 당신을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완성시켜줄 것이다.
➢ 심플한 의상은 레이어드로, 스타일링의 완성은 아이웨어로
학교나 직장에 갈 때 지나치게 화려한 의상은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십상. 이럴 때는 심플한 셔츠를 레이어드해 입어보면 좋다. 깔끔한 컬러끼리의 레이어드는 깔끔하지만 결코 무난하지는 않아 스타일을 살리는 데 최상의 기술이 된다.
더불어 FW 시즌에 유행하곤 하는 체크 남방도 이병헌처럼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신체 콤플렉스까지 보강하는 효과가 있다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마코스아다마스의 선글라스는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마코스 라인과 볼드하고 화려한 에르하트 라인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싶다면, 포인트 목걸이 활용하기
주얼리 제품이 여성 전유물이라는 건 이제 구시대적 발상.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얼리를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포인트 주얼리로 고민하고 있다며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스토리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십자가 목걸이를 활용해보자.드라마에 나오는 마코스아다마스의 십자가 목걸이는 끝부분에 왕관으로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 가장자리에 꽈배기 라인처리와 유화가리 착색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남성들의 패션 소품을 언급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 바로 손목시계.
많은 여성들이 명품 핸드백에 열광하듯 많은 남성들은 손목시계에 열광하곤 한다. 아이리스극중 이병헌이 착장한 손목시계는 시가 2천만 원이 넘는 위블로 제품. 일반인들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아이템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가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깔끔한 셔츠에 멋스러운 시계 하나면 패셔니스타로 등극하는 것은 시간문제!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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