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역전의 여왕’ 김남주가 선택한 잇 백은?

2010-10-22 11:39:50

[손민정 기자] 방송 시작 전부터 애청자들을 손꼽아 기다리게 했던 MBC ‘역전의 여왕’이 드디어 포문을 열었다.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극의 재미를 이끌고 주인공 황태희 역을 맡은 김남주의 코믹 연기가 일품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남주의 패션 스타일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액 연봉 커리어 우먼의 면모와 함께 극중 다양한 핸드백을 선보이고 있어 벌써부터 ‘황태희 백’ 유행이 예감될 정도. 드라마 첫 회에서 김남주가 선보인 핸드백 중 다수는 ‘역전의 여왕’ 공식 후원사인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의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준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김남주가 일부러 가방을 떨어뜨리는 장면에 등장하는 ‘보우 리가드 백’은 펄감 있는 소가죽에 체인 손잡이를 매치해 시크함을 더했다. 여기에 여성스러운 리본을 포인트로 더해 정장이나 캐주얼 차림에 두루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정준호와 함께 빗속을 뚫고 포장마차로 향하는 장면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오렌지 컬러 백 ‘파이브포인츠 카밀’은 3가지 크기로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탈착이 가능한 스트랩을 통해 옷차림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주기에 더 없이 좋다.


그토록 원했던 정준호와의 결혼에 골인한 김남주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당당히 회사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선보인 ‘다리엔 시즈널 버니’는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와 함께 퍼플 컬러가 매력을 더한다. 스트랩의 탈착에 따라 토트백 또는 크로스백으로 연출 가능하다.
(사진출처: MBC ‘역전의 여왕’ 캡처,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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