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신사는 셔츠를 입는다

2012-05-29 18:20:03

[오가을 기자] 사진 속 장동건, 김수로, 김수현의 패션 공통분모는 셔츠를 입은 것이다.

장동건, 김수로, 김수현, 이종혁은 각각 행사장에서 셔츠를 착용하여 젠틀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패션을 선보였다. 장동건, 김수로, 이종혁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수트 속에 셔츠를 잘 갖춰 입은 포멀한 스타일을 연출한 것.

배우 김수현도 다소 편안한 사인회 현장에 티셔츠 위에 셔츠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으로 갖춰 입은 듯 차분한 인상을 보여줬다.

셔츠는 본래 상류층이 입던 재킷 속에 입는 속옷의 일종이었으나 하류층에서는 셔츠 자체가 겉옷 구실을 하게 되면서 오늘날 단품으로도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수트 속에 입는 셔츠부터 캐주얼 셔츠까지 올 여름 당신을 신사로 만들어 줄 셔츠 아이템을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종혁-장동건, 패턴 셔츠 입기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출연진 이종혁, 장동건은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들은 로맨틱 멜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만큼 화사한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했다.

이종혁은 레드 계열의 재킷에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하여 경쾌한 분위기를 냈다. 그가 입은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는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해내며 캐주얼한 치노팬츠와도 잘 어울린다.

또한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 포트폴리오 백과 매치되어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김수현, 체크 셔츠로 편안하게


스포츠 웨어나 편안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면 티셔츠 대신 깔끔한 느낌이 드는 체크 패턴의 셔츠를 추천한다. 김수현도 편안한 바지에 트레킹을 매치하여 댄디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무더운 여름에는 스니커즈 대신 보트슈즈나 샌들을 신어도 좋다.

또한 다양한 컬러의 체크 패턴은 자신의 얼굴빛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고르고 체크 무늬 컬러 중 하나를 골라 나머지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스타일링하기 쉽다.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가죽이나 실로 만든 팔찌를 껴보자.

김수로, 솔리드 셔츠도 멋있어


김수로는 투 버튼 체크 수트안에 화이트 셔츠를 입어 깔끔하고 트렌디한 수트 패션을 입었다. 솔리드 컬러의 셔츠는 가장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누구나 한 장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페이즐리,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간 타이를 매치하면 잘 어울린다.

셔츠와 함께 매치하는 재킷에 패턴이 있다면 셔츠는 단색의 것을 착용하여 스타일리시한 수트 패션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포멀한 수트에는 구두를 캐주얼한 스타일에는 태슬이나 스포츠용 슈즈를 신으면 금상첨화다.
(사진출처: 멋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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