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내 남친 김수현으로 만드는 법? “댄디룩 하나면 OK!”

2012-06-11 19:57:58

[윤희나 기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 이훤 역을 맡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김수현이 최근 패셔니스타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수현은 물오른 연기력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즐겨 입기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자주 착용하는 스타일은 댄디룩. 평범한 듯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센스있는 스타일링임을 알 수 있다.

아직도 드라마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면 김수현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보며 맘을 달래보자. 특히 평소 남자친구 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김수현 패션을 참고하면 좋을 듯. 패셔너블하지만 과하지 않는 스타일로 리얼웨이룩으로 제격이다.

# 평범한 포멀룩 노! 체크 재킷로 댄디하게!


평소 포멀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면 한 번쯤은 패턴이 들어간 과감한 아이템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김수현은 한 행사장에서 체크 패턴이 들어간 재킷을 입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때 포인트는 재킷 안에 셔츠 대신 티셔츠를 매치하고 소매를 걷어 올려 내추럴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더한 것.

여기에 시즌 잇 아이템인 백팩을 매치, 깔끔한 댄디룩을 완성했다. 김수현처럼 하의를 데님팬츠로 선택해도 좋지만 좀 더 주목받는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재킷과 같은 패턴의 팬츠를 선택해보자. 한순간 귀여운 댄디남으로 변신할 수 있다.

# 캐주얼룩도 느낌있게! 체크 셔를 입자!


남성들의 대표 아이템인 셔츠는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김수현은 셔츠로 세련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특히 전체 아이템의 톤을 맞춘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똑똑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체크 셔츠와 같은 톤의 면팬츠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체크 셔츠를 선택할 때는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베이지, 그레이 등 연한 컬러의 체크 패턴은 화이트, 베이지 팬츠로 댄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레드, 옐로우와 같은 비비드한 컬러 체크 셔츠는 데님팬츠와 매치하면 활동적인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 점퍼도 스타일리시하게! 내추럴하게 스타일링!


점퍼는 자칫 잘못 입으면 아저씨로 오해받기 십상인 아이템이다. 때문에 점퍼를 멋지게 소화하려면 컬러 선택과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김수현은 빅 포켓이 포인트인 점퍼에 컬러 매치가 독특한 윙탑 구두를 신어 패션을 마무리했다. 점퍼의 지퍼를 중간만 채워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다. 만약 캐주얼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여기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좋으니 참고하자.

좀 더 활동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블루, 그린 등 비비드한 컬러의 점퍼를 선택하면 좋다. 여기에 반바지나 운동화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여행, 나들이에도 어울리는 캐주얼 스타일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멋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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