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지금부터 가을까지 쭉~” 활용도 100% 환절기 아이템 3

2012-08-17 16:07:13

[윤희나 기자] 무더운 더위가 언제쯤 끝날까 생각했던 것도 잠시,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이 한 걸음 다가왔다.

시즌을 앞서가는 패션업계는 벌써부터 가을 옷을 선보이며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가을 옷을 사기에는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막바지 여름에 여름 옷을 사는 것 또한 내키지 않는 것이 사실. 이럴 땐 지금부터 가을까지 쭉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쭉 입을 수 있는 베스트부터 카디건, 재킷까지 스타들의 패션 속에서 두 시즌은 문제없는 잇 아이템을 찾아보자.

카디건 “하나면 OK”


카디건은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어느 계절에나 입을 수 있는 활용도 100% 아이템이다.

여름에는 카디건을 슬리브리스 티셔츠나 원피스와 매치하면 자외선을 막아주는 동시에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종일 에어컨을 가동하는 사무실에서도 꼭 필요한 아이템.카디건은 대표 환절기 아이템으로 여름과 가을이 넘어가는 시점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름 옷에 카디건 하나만 더하면 어느 옷이든 가을까지 입을 수 있기 때문. 여름에 입었던 맥시드레스에 긴팔 카디건을 매치해도 좋고 반팔 티셔츠에 코디하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까지도 문제없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지금 카디건은 구매하려고 한다면 밝은 컬러보다는 톤 다운된 카디건을 선택하는 것이 어두운 계열의 가을 옷과 매치하기 용이하니 쇼핑시 참고하자.

베스트 “어디에나 잘 어울려”


베스트는 어느 아이템과 매치하는냐에 따라 계절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대표 시즌리스 아이템이다.

특히 몇 시즌째 인기를 얻고 있는 야상 베스트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에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휴양지 패션을 완성할 수 있고 반팔 티셔츠와 코디하면 빈티지한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이번 가을시즌에도 야상베스트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크한 프린트가 가미된 긴팔 티셔츠와 매치해 패셔너블함을 강조하거나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믹스매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재킷 “한발 앞선 가을 스타일링”


재킷은 계절에 따라 소재를 달리해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아이템이다.

지금부터 가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재킷은 린넨 재킷보다는 얇은 소재 면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적당하다. 더위가 가시지 않은 지금은 재킷에 짧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와 매치해 시원해보이면서 스타일리시해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하자. 또한 소매를 접어 올려 발랄하게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

또한 가을에는 톤 다운된 컬러의 재킷을 선택하고 스키니진이나 원피스와 매치하면 세련되면서 패셔너블한 시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하얀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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