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편하게 입어봤어” 걸그룹 데님 스커트 & 팬츠 데일리 룩

2015-07-15 19:22:26

[양미영 기자] 옷은 사고 또 사도 끝이 없다지만 특히 사계절 중 여름은 그 정도가 더 하다. 다양한 의상을 레이어링 하는 대신 선택지가 줄어든 탓에 매일 아침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것.

여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시원한 차림, 신경 쓰지 않은 듯 하지만 멋스러운 데일리 룩을 찾고 있다면 최근 걸그룹의 일상 패션을 참고해 보자.

다양한 컬러의 데님 스커트와 팬츠는 어김없이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 어디에 포인트를 주느냐에 따라 변화무쌍한 실력을 발휘할 것이다.

★데님 스커트, 수영-경리-루나


소녀시대 수영이 선택한 하의는 미디 기장의 타이트한 데님 스커트. 중앙의 슬릿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곡선을 부각시킨다. 동시에 스커트의 스티치 장식과 골드 컬러의 백으로 빈티지한 무드도 가미했다.

단추 장식의 미니스커트로 경쾌함을 더한 f(x)의 루나는 미니멀한 슬리브리스를 매치하며 켱쾌하고 시원한 룩을 완성했다.

파란 티셔츠에 연청 데님 스커트를 택한 나인뮤지스 경리. 롤업한 소매 부분과 한 손에 든 클러치, 선글라스를 활용해 청량감 있는 썸머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

★데님 팬츠, 초아-지민-웬디


여름에 어울리는 세일러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음악방송 출근길에 나선 초아. 발랄함이 느껴지는 아이템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레드벨벳 웬디는 도트 프린트 핫팬츠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화이트 티셔츠에 블록체크 셔츠로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

패치워크 장식의 데님 팬츠를 고른 AOA 지민. 어떤 컬러의 데님과 매치해도 실패할 확률이 적은 그레이 컬러의 스웨트 셔츠로 편안한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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