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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 트렌드를 이끌다 “불황없는 패션 아이템!”

2013-03-23 18:40:55

[이형준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최근 중국 상해에서 ‘2013 상해 국제 안경, 광학기기 박람회(SIOF)가 개최돼 아이웨어의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월26일부터 2월28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광학 전시회 중 하나로서 국제 브랜드 및 제품을 진열하고 전세계 광학시장의 추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총 78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42,000 여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를 참관해 상해 정부는 물론 정부에서도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가 아이웨어 시장은 물론 패션계, 무역업계까지 주목한 이유는 중국의 인구 때문. 중국 총 인구 중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인구는 어림잡아 약 4억명. 그에 반해 안경점은 인구 3만 7000명 당 1개꼴인 3만 5000여개뿐이라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상해 국제 안경, 광학기기 박람회’에 촉각을 곤두세운 것.

이뿐만이 아니다. 선글라스와 안경을 일컫는 아이웨어는 이미 기능적인 면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의 부가가치로도 창출되고 있다. 왠만한 패셔니스타와 아이돌, 유부남, 유부녀 스타 할 것 없이 선글라스와 독특한 프레임의 안경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으며 공항패션이나 사복룩에서도 어김없이 아이웨어는 머스트해브 아이템 일순위다.


계절을 타지 않는 것도 아이웨어가 경쟁력 있는 이유 중 하나. 선글라스의 경우 여름 대비 매출이 더 높긴 하겠지만 이미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한 겨울이나 봄에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더욱이 계절과는 무관할 것. 패션 아이템 대부분이 시즌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매출에 상당부분 영향을 받는걸로 볼 때 아이웨어 시장은 ‘불황없는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메인 모델을 아이돌로 발탁한 반도옵티칼은 아이웨어 시장의 장점과 한류열풍의 트렌드를 적절히 조화시키며 국내는 물론 동남아, 유럽 국가에서도 인지도를 쌓고 있다. 걸스데이와 제국의 아이들을 내세워 세계적인 기업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반도옵티칼은 이번 박람회에서도 다양한 디자인과 고퀄리티의 제품을 선보여 대외 관계자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반도옵티칼 관계자는 “반도옵티칼은 운용 중인 아이웨어 브랜드인 폴휴먼의 동남아 7개 국가 라이센스를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한류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걸스데이와 제국의 아이들을 모델로 기용했다”며 중국내 아이웨어 시장을 선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황없는 패션아이템’의 주역 반도옵티칼은 레노마, 오뚜르, 앙드레김, 폴휴먼 아이웨어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선글라스, 안경 전문 기업이다. 최근 유럽의 페어 마케팅 주식회사와 디자인 등의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유럽에 독점으로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뻗어나가고 있다.
(자료제공: 반도옵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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