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배가 가슴보다 더 나와서 서럽다~ ‘초딩 몸매’ 콤플렉스!

송영원 기자
2014-05-23 02:29:28
대한민국 20~30대 여성들 상당수가 ‘초딩 몸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남의 눈을 의식하기보다 자기만족을 위해 볼륨 있는 몸매를 원하는 여성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너웨어 브랜드 미스 엔카르타by앙드레김이 ‘튜닝업 브라 하트라인’ 출시를 기념해 패션 매거진 엘르의 온라인 사이트 회원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빈약한 볼륨의 초딩 몸매, 이것만은 서럽다?’라는 컨셉의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노출의 계절, 여름 시즌을 맞아 볼륨 있는 가슴과 탄력 있는 힙 라인을 뜻하는 ‘하트라인’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빈약한 볼륨의 초딩 몸매로 가슴앓이를 하는 여성들의 콤플렉스를 파헤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

이 설문에는 총 1,700여명의 20~30대 여성 네티즌이 참여하였으며 응답자의 40.6%(699명) 이상이 ‘배가 가슴보다 더 나왔을 때’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낀다고 대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티셔츠를 입었는데 앞·뒤의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20.7%(357명), ‘남자친구가 섹시한 여성을 쳐다 볼 때’ 13.4%(231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로는 ‘가슴 커버를 위해 큰 사이즈의 속옷을 구매했는데, 겉옷이 속옷 안으로 말려 들어갈 때’와 ‘목욕탕에서 나도 몰래 몸매 좋은 여자들을 쳐다보고 있을 때’ 등으로 꼽혔다.

또한 ‘하트라인’을 위한 기능성 이너웨어에 꼭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으로는 확실히 모아주고 올려주는 고기능성 와이어가 33.7%(579명)와 작은 가슴에도 깊은 가슴골을 만들어 주어 풍만한 가슴인 듯한 착시 효과를 줄 수 잇는 클리비지 커넥터가 33%(570명)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로는 사이즈업 가슴 패드와 잘록한 허리를 만들어 주는 올-인원 거들 등이 고르게 꼽혔다.

그 밖에 완벽한 하트라인을 위해서 ‘운동을 한다’는 의견이 47%(810명)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고, 특히 바디 라인을 완벽하게 튜닝해주는 기능성 이너웨어를 착용한다는 의견이 22.3%(383명)에 달해 눈에 띈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아인스 M&M의 이연주 과장은 “설문 조사 결과, 대다수의 여성들은 남의 이목과는 상관없이 자기 만족을 위해 볼륨 있는 몸매를 원하며 특히 빈약한 가슴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튜닝업 브라 하트라인’과 같이 이같은 여성 소비자들의 열망을 반영해, 빈약한 가슴의 볼륨을 살려 주고 완벽한 ‘하트라인’ 몸매를 완성시켜 주는 바디 튜닝 이너웨어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기 간: 7월6일~12일 (7일 간)
# 참여자수: 20~30대 여성 1,723명


√ 주제 1: 초딩몸매, 이것만은 서럽다?!

1위) 배가 가슴보다 더 나왔을 때 (699표) 40.6%
2위) 티셔츠 입었는데, 친구들이 앞뒤 구분 안 된다고 놀릴 때 (357표) 20.7%
3위) 남자친구가 데이트중 가슴 큰 여자들로부터 눈길을 떼지 못할 때 (231표) 13.4%
4위) 목욕탕에서 나도 몰래 가슴 큰 여자를 넋 놓고 바라보고 있을 때 (224표) 13%
5위) 가슴 커버 위해 큰 사이즈 속옷을 샀는데, 티셔츠가 속옷 사이로 말려 들어갈 때
(212표) 12.3%

√ 주제 2: ‘하트라인’을 위한 기능성 이너웨어, 꼭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은?

1위) 모아주고 올려준다! 고성능 와이어 (579표) 33.7%
2위) A컵에도 가슴골을! 클리비지 커넥터 (570표) 33%
3위) 볼륨 빵빵 제 2의 가슴, 사이즈 업 패드 (309표) 17.9%
4위) 잘록한 허리로 착시효과를, 올-인원 거들 (265표) 15.4%

√ 주제 3: ‘하트라인’ 작심삼일이 되어도 좋다! 올 여름 내가 선택한 비장의 무기는?

1위) 땀 흘린 만큼 살아난다. ‘하트라인’ 운동요법 (810표) 47%
2위) 스타일로 보정한다. 기능성 이너웨어 (383표) 22.3%
3위) 바르기만 해도 빠진다. 바디 슬리밍 제품 (316표) 18.4%
4위) 피로까지 풀어준다. 경락 마사지 (123표) 7.1%
5위) 아픔은 잠깐, 효과는 길게. 전문의와 상담한다. 성형수술 (91표) 5.2%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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