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는 8월30일 ‘제4회 얼루어 뷰티 페어(Allure Beauty Fair)’를 개최했다.
얼루어 뷰티 페어는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국내외 21개 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체험하고 각종 뷰티 정보를 공유한 행사였다.
베스트 오브 뷰티 제품 선정은 소비자들이 최소한의 시간과 돈으로 최상의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를 비롯한 스타일닷컴, 신라 면세점 회원의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7월14일-7월28일 사이에 총 3,892명의 참가자가 1개의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이러한 방식으로 선별된 제품을 얼루어 코리아에서 선발한 뷰티 테스터 40명이 6월10일부터 한 달간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을 통해 각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후 최고의 점수를 받은 제품을 ‘어워드 위너’로 선정 한 것.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높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선별한 각 항목별 어워드 위너와 뷰티테스터가 선정한 베스트오브뷰티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SKIN
스킨제품은 이번 어워드 후보가 된 527개의 신제품 중 214개가 속할 만큼 가장 치열한 부분임을 입증한다. 그중 1위로 단연 돋보였던 제품은 바로 클렌저 부문. 이외 에디터들이 선택한 제품은 바비브라운의 클렌징 오일, 블라인드 테스터들이 선정한 제품은 포인트의 딥클렌징오일, 닥터영의 카멜리아 딥클렌징오일이다.
폼클렌저 제품은 시세이도의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클린징 폼W'가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건성피부에 도움이 되는 사용감과 수분감이 강점이다. 세안 후 산뜻하게 당김이 없어 아침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외 세니떼의 '퓨어녹두 폼 클렌징', 브르조아 '크렘 무쌍드 데마끼앙뜨' 등이 뽑혔다.
토너는 아모레 퍼시픽의 '다임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토너'가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으며 클라란스의 '화이트 플러스 HP 씨 릴리 인리치드 화이트닝 퓨어 아쿠아 로션'이 에디터와 온라인 테스터들에게 선택됐다.
화이트닝 제품으로는 SK-II '셀루미네이션 에센스'와 SK-II '셀루미네이션 딥서지'의 집계가 가장 높았고 안티에이징 제품으로는 랑콤의 '제니피끄', 숨37 '시크릿 유쓰 액티베이터 나이트 트리트먼트'가 선정됐으며 달팡의 '스티뮬스킨플러스 디바인 리프팅 크림'이 어워드 위너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평가항목에 새롭게 포함된 비비크림은 마무리감에 초첨을 뒀고 프라이머는 피부결 보정, 메이크업베이스와 컨실러, 파운데이션은 커버력에 집중해 테스터 했다.
비비크림은 '미샤 M 시그니처 리얼 컴플릿 비비 크림'과 마몽드 '토탈 솔루션 미네랄 모이스처 비비크림'이 각각 어워드 위너와 에디터 픽,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선택됐다.
프라이머는 '맥의 프렙+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리리코스의 '마린 래디언스 프라이머'가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으며 메이크업베이스는 슈에무라의 'UV 언더베이스무스'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흔들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헤어무스와 같은 질감으로 피부에 밀착돼 다양한 피부타입을 아울러 매끈한 피부표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파우더제품은 로라 메르시에의 '미네랄 프레스트 파우더 SPF 15', 마몽드 '브라이트닝 파우더 팩트 10HR'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블러셔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블러싱 패브릭', 하이라이터는 겔랑의 '메테오리트 펄 일루미네이션 파우더-퓨어래디언스'가 선정됐다.
선블럭은 키엘의 '울트라 라이트 UV 디펜스 SPF 50/PA++'제품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메이크업포에버의 'HD 컨실러'가 컨실러 부분의 어워드 위너를 차지했다.
● EYE&LIP
메이크업 제품은 발색력과 발림성, 지속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뷰티 테스터가 아닌 전문 메이크업아티스트 14명이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마스카라제품은 메이블린 뉴욕의 '더 매그넘 볼륨 익스프레스'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랑콤의 '버츄 어스 프레셔스 셀 마스카라'가 그 뒤를 이었다. 아이섀도우는 메이크업포에버의 '아쿠아크림', 아이라이너는 '스틸라의 스머지 스틱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가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
립제품으로는 비디비치 바이 이경민의 '클리시 립크레용'이 립스틱 부문 위너로 선택됐고 디올 '어딕트 울트라-글로스 플래시'는 립글로스 부문, 스미스 로드버드 실브 '모카 로즈 림밤'과 버츠비의 '림 시머'가 립밤 부문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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