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노안女,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환골탈태한 사연은?

2011-11-11 08:35:34

[김혜선 기자] 여자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자신의 모습이 예뻐지기를 갈망한다.

늘 지금의 모습보다 더 어려보이고 싶고, 더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여자의 소망은 끝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변신하기란 쉽지 않은 법. 이런 여성들의 소망을 담은 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방영돼 눈길을 끈다.

바로 쿡TV 채널1, 채널T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김시향의 미라클’이다. 이는 끝없는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인 외모를 들어주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외모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들의 사연이 전파를 타고 있다.

11월11일에는 노안으로 불리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한 여대생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번 방송의 주인공인 유소진씨는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로써 휴학 중 ‘김시향의 미라클’에 자신의 사연과 함께 메이크오버를 신청했다.

이모람씨의 사연을 들은 MC 김시향과 김시우, 홍사랑은 든든한 멘토역할을 해주고 JK성형외과 주권 대표원장을 비롯 헤어디자이너 범호,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상민이 유소진씨의 외모는 물론 자신감을 되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자처했다.


방송을 통해 유씨는 “좁고 뒤로 누운 이마, 톡 튀어나온 광대 큰 얼굴 등으로 남성스러운 인상과 노안으로 외모지적을 받으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며 “휴학하는 동안 아름다워져서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 예뻐지면 이제껏 한번도 사귀어보지 못했던 남자친구도 만들고 싶고 좋은 인상으로 면접도 잘 봐서 취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델 출신 사회자 김시향도 인정할 만큼 키가 크고 날씬한 몸매를 지닌 평범한 20대 여대생 유소진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형수술을 받아 연예인 못지않은 얼굴로 재탄생하며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패션 등에 변화를 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씨를 집도한 JK성형외과 주권 대표원장은 “외모는 상대적이면서도 절대적인 것으로 주변인의 시선 뿐만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아름다움을 원한다”며 “유소진씨의 경우도 실제 주변에서 굴곡지고 큰 안면윤곽으로 정신적 고통이 컸던 케이스다. 이번 메이크오버를 통해 외적으로나 심적으로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씨처럼 졸업을 앞둔 예비 사회인들은 면접이나 타인과의 만남 등에서 첫인상과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기 때문에 내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외적인 모습에도 신경을 쓴다”며 “뚜렷한 이목구비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세련된 얼굴라인은 좋은 인상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시향의 미라클’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채널1, 채널T을 통해 방송되며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들의 사연과 메이크오버한 모습을 2주에 걸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 JK 성형외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화제의 다이어트 ‘수건’ 하나면 OK!
▶ 연예인 작은 얼굴 비결은 ‘페이스 마사지’
▶ 눈썹도 트렌드가 있어? ‘두툼하고 풍성하게’
▶ 스타킹 성형 화장법, 화장이 아닌 변장 수준!

▶ 손예진 vs 박예진 ‘벼머리’로 스타일리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