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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피부가 늙어가는 진짜 이유

2012-07-04 12:16:52

[뷰티팀]기상청에 따르면 1908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6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무더위다. 연일 뉴스에서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알리고 있고 앞으로 더욱 더운 날들이 계속되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탁 막히는 기분이다.

정상적인 피부의 온도는 체온보다 낮은 31도다. 하지만 직사광선을 받으면 15분 이내에 40도 이상으로 상승한다. 이렇게 되면 피부의 주요 구성 물질인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기질단백질분해효소(MMP)'가 많이 발생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증가하는 등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나면 갑자기 확 늙어 보이는 것이 바로 이러한 원인 때문이다. 가장 근본적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열 노화 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열 받으면 늙는다! 열에 의한 노화를 막자

독일의 저명한 피부과 교수인 장 크루트먼은 태양열이 우리 피부의 활성산소 발생을 높여 콜라겐의 균형을 깨트리고 노화의 원인이 된다고 하였고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는 열로 인한 피부온도 상승이 피부노화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며 열 노화를 경고한 바 있다.

때문에 여자들의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려는 각 종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열 피부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직사광선을 쬐는 것을 피해야 한다. 요리를 할 때도 오랜 시간 불 앞에 있는 것을 삼가고 수시로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하는 등 피부의 온도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세안 시 미지근한 물보다는 찬물로, 헤어 드라이기도 가급적이면 찬바람을 사용하라는 등 일상에서의 열 전달로 인한 노화를 가속시킨다는 ‘열노화’에 따른 일상 대처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화장품 업계에서는 더 이상 자외선만이 아닌 또 다른 광선 ‘열(적외선)’에 주목하고 있다. 태양광선 중 자외선만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던 것과 달리 태양광선에 속해있는 근적외선 역시 피부온도를 상승시키고 피부 노화를 가속시킬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주목 받으면서 최근 ‘적외선 차단’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이건국 연구소장은 “일반적으로 자외선만이 피부 노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열을 받게 되면 노화가 가속화 된다는 근거들이 전세계적으로 이슈화 되면서 ‘열노화’를 막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고 전하며 “ 일상에서 자동차 히터사용, 헤어 드라이기를 통한 열전달, 주방에서의 열 사용 등이 열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생활습관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적외선 차단 전용 제품은 뭐가 있을까?


라비다 바이탈 리커버리 BB 팩트 IRF35 SPF50/PA+++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SPF50+/PA+++)에 근적외선차단률 35%으로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근적외선까지 막아주어 열에 의한 노화를 예방해 주는 크림 팩트로 피부의 잔주름과 흠집을 커버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을 해주어 밀착력이 우수하다.

땀이나 피지로 인해 메이크업이 모두 지워져 버려 차단 효과를 누릴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 휴대성을 높이고 외출 시에도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발라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유지시켜 준다.

라비다 선 솔루션 데일리 IRF20. SPF36 / PA+++
라비다 선 솔루션 데일리는 가벼우면서도 촉촉한 사용감으로 일상 생활에서 어떤 피부 타입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선블록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독자성분‘UV-IR BLOCK™’을 함유하여 자외선은 물론이고 피부노화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근적외선(태양열)도 동시에 차단함으로써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 주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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