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인형외모 빛낸 스타들, 그 비결은? ‘일자 앞머리’

2011-10-28 13:21:46

[김수지 기자] 인형외모를 빛낸 스타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인형외모를 과시한 스타들이 눈에 띈다. 배우 한효주, 황정음, 성유리 그리고 에프엑스의 설 리가 바로 그 주인공.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이들은 작은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하고 큰 눈망울을 더욱 또렷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일자 뱅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눈썹라인에 맞게 일자로 연출된 뱅 헤어는 인형외모는 물론 실제 나이보다 한층 더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를 과시해준다.

최근 인형외모는 물론 동안 열풍이 불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일자 뱅 헤어가 트렌드 헤어로 떠올랐다. 일자 뱅 헤어는 광대가 도드라지지 않는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며 이마 라인에 앞머리가 달라 붙게 연출되는 것보다 약간 볼륨감있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일자 뱅 헤어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앞머리 펌을 해주거나 헤어스타일링기를 이용해 볼륨을 더해준다. 하지만 아침마다 거울 앞에 서서 볼륨감 있는 앞머리를 스타일링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럴 때에는 앞머리 가발을 착용해보자.


앞머리 가발은 머리가 심하게 곱슬이거나 혼자서 앞머리를 멋스럽게 스타일링하기에 역부족인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특히 자신의 헤어와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 스타일로 출시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가발 온라인 쇼핑몰 핑크에이지의 한 관계자는 “앞머리 가발은 착용이 빠르고 쉬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실제 자신의 헤어인 것 마냥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며 “앞머리 가발 부분과 자신의 헤어 라인이 어색하다면 헤어 밴드, 헤어 핀으로 함께 스타일링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일자 앞머리를 자르고 싶지만 곱슬이라는 이유로, 스타일링하기 귀찮은 이유로 고민하고 있다면 앞머리 가발을 착용해 멋스럽게 스타일링해보자. 바쁜 아침시간에 2-3분의 시간 투자로 인형, 동안외모를 과시할 수 있을 것이다.

**쉽고 빠르게 앞머리 가발 스타일링 하는 법


먼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앞머리 가발을 선택하자.
앞머리의 1/3 정도를 위쪽으로 넘겨 집게 핀을 고정한다.
앞머리 가발을 모근에 가깝게 가발에 붙어 있는 똑딱이로 부착시킨다.
앞서 집었던 집게핀을 풀어 위에 있는 앞머리를 가발 위로 덮으면서 빗으로 같이 빗어서 섞어주면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앞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의 경계부분이 어색하다면 헤어밴드로 살짝 가려줘도 좋다.
(사진출처: 핑크에이지, 황정음 미니홈피, 성유리 페이스북, 설리 미투데이,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시크-러블리-로맨틱 긴 머리 헤어스타일링
▶ 한예슬 vs 박민영, 닮은 듯 다른 헤어스타일
▶ 패션쇼 현장, 남자들의 워너비 헤어스타일은?
▶ 패셔니스타들을 통해 본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
▶ 전도연-황정음, 일자 앞머리 있고 없고! “차이가 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