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스트릿 뷰티] 패션쇼 현장, 남자들의 워너비 헤어스타일은?

2011-10-20 11:27:59

[김수지 기자] 스타일에 죽고 사는 남자들의 헤어 스타일링이 궁금하다면…

10월18일 서울패션위크 S/S 2012가 열리고 있는 서울무역센터에서 패션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남성들의 헤어스타일을 전격 해부했다. 이들은 패셔니스타다운 패션 감각과 함께 쉽게 범접할 수 없는 헤어스타일로 자신들의 개성을 과시했다.

범상치 않는 포스를 풍기는 패션 애정남들의 헤어스타일은 무엇인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 C컬이 돋보이는 단발헤어


정재홍 (22세, 학생)

어깨 선까지 내려오는 비교적 긴 단발헤어에 밖으로 뻗친 C컬을 연출했다. 어중간한 헤어 길이를 아웃컬로 스타일링해 금방이라도 런웨이를 걸을 듯한 모델 포스를 자아냈다.

◆ 머시룸 헤어


유지수 (20세, 학생)

올 블랙 시크룩에 눈썹 라인가지 떨어지는 헤어에 볼륨감이 더한 머시룸 헤어를 연출했다. 세미 스모키룩과 올 블랙으로 무장한 패션에서 시크한 매력과 함께 머시룸 헤어로 스무살의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 펑키펌 스타일


이주형 (22세, 프리랜서)

빅 프레임 안경과 독특한 타이포 그래피가 더해진 블루종 점퍼로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내추럴 펑키펌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했다.

◆ 해외 패셔니스타


Andrea (이탈리아, 26세, 패션 매거진 에디터)

이탈리아에서 서울컬렉션 S/S 2012 현장을 찾은 안드리아(Andrea). 패션 매거진 ‘보그’ 에디터인 그는 남들보다 길고 숱이 많은 구레나룻이 돋보이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이마 라인의 1/2까지 내려오는 짧은 일자 뱅 헤어스타일로 귀여운 매력까지 과시했다.


David (독일, 27세, 패션 저널리스트)

독일에서 온 데이비드(David)는 서울컬렉션을 찾은 한국 패셔니스타들의 스트릿 패션을 취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플루피 모자가 오히려 국내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챙이 넓은 플루피 모자에 마치 가시덤불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장식으로 남다른 개성을 연출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오렌지캬라멜 셀카, 단발머리 어떻게 연출해?
▶ 큰 바위 얼굴&코끼리 다리, 몸의 부기를 빼자~!
▶ ‘종아리 다이어트 요가’로 코끼리 다리 Bye-Bye!
▶ 부산 설리 셀카 공개 “일자 뱅 헤어 나도 해볼까?”
▶ ‘지못미 메이크업’ 김혜수 vs 문채원, 과하거나 밋밋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