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삼촌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신곡 ‘너랑 나’로 컴백했다.
아이유는 11월29일 정규앨범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를 공개, 온라인 음악차트에 전곡이 나란히 상위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윤상, 정재형, 이적, 김형석 그리고 코린 베일리 래까지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유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한 층 업(UP)시켜주는 핑크빛 러블리 메이크업의 비법을 파헤쳐보자.
● 투명한 피부
쌀쌀한 날씨에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처럼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메이크업을 하기 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세안 후 즉시 스킨, 로션, 수분크림으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준다. 그 다음 선크림을 바른 뒤 프라이머 밤으로 모공을 커버해 매끈하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연출한다.
그 다음 파운데이션과 수분 에센스를 커버력을 원한다면 2:1, 수분감을 더 원한다면 1:1로 믹스해 브러시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 발라준다. 커버되지 않은 피부의 결점은 소량의 컨실러를 브로시에 묻혀 커버하고 싶은 부위보다 약간 넓게 발라 가려준다.
● 아이 메이크업
똘망똘망하고 귀여운 눈매를 완성하기 위해서 먼저 아이 전용 프라이머로 눈두덩이와 언더라인을 브러시 혹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터치해주듯이 펴 발라준다. 그 다음 펄감이 있는 베이스 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발라준다.
젤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속눈썹 사이사이에 색을 촘촘히 채워주듯이 라인을 그린다. 이때 꼬리는 살짝만 빼주고 너무 두껍게 그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다. 화이트나 베이지 컬러의 스틱 섀도우로 언더라인에 색을 더해 통통한 애교살을 돋보이도록 해준다.
속눈썹은 뷰러를 이용해 컬링을 해준 다음 마스카라로 속눈썹 뿌리에서부터 위로 지그재그 해주면서 천천히 올려준다. 이때 시간이 지나도 컬링을 유지하기 위해 윗부분은 무겁지 않도록 해준다.
아이유의 소녀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메이크업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블러셔와 입술이다. 살구, 핑크빛으로 물들인 블러셔와 입술은 수줍어하는 소녀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이때 블러셔와 립의 색상은 언제나 동일하게 연출해 통일감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이번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양갈래 머리를 묶고 핑크빛 볼과 입술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또한 내추럴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에는 살구빛 블러셔로 청순한 매력을 더했다. 블러셔를 할 때에는 콧망울 부분까지 색상이 내려오지 않도록 하며 브러시에 묻힌 색을 한 번 턴 다음 웃을 때 생기는 애플존 주변으로 터치해준다.
입술은 안쪽부터 립스틱을 이용해 색을 채운 후 립글로스로 입술 바깥쪽 라인부터 자연스럽게 발라준다. 그 다음 입술 안쪽에 살짝 한 번 더 터치하여 볼륨감 있고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아이유 ‘너랑 나’ MV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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