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송혜교-성유리-신민아, 동안외모 비밀은? ‘앞머리’

2012-01-25 09:53:38

[김수지 기자] 2012년 설날의 아침이 밝았다.

설날에는 한 살 더해진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외모를 꿈꾸기 마련이다. 하지만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 한숨만 나올뿐이다. 이럴 때에 헤어스타일의 변신을 주는 것이 동안으로 가는 첫 번째 비법이다.

데뷔시절부터 변함없는 동안외모로 유명한 배우 송혜교, 성유리, 신민아. 이들의 헤어스타일 속에는 동안외모를 완성하는 비결이 있다. 바로 ‘앞머리’ 스타일링이다. 이들은 앞머리에 볼륨과 컬을 더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과시했다.

앞머리는 얼굴형에 맞게 잘라주는 것이 동안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일자 뱅 헤어는 광대가 도드라지지 않는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이마라인에 앞머리가 달라붙게 연출되는 것보다 약간 볼륨감 있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옆 가르마를 따라 앞머리를 내리는 사선형 앞머리는 부드러운 인상을 더해줘 사각형, 역삼각형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이때도 볼륨감을 더해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

하지만 앞머리를 자르고 나면 손질하기 귀찮고 번거로워 동안외모를 포기하는 이들이 있다. 이럴 때에는 쉽고 빠르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앞머리 부분가발을 착용해보자.


앞머리 가발은 머리가 심하게 곱슬이거나 혼자서 앞머리를 멋스럽게 스타일링하기에 역부족인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특히 자신의 헤어와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 스타일로 출시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에이지의 한 관계자는 “앞머리 가발은 착용이 빠르고 쉬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실제 자신의 헤어인 것 마냥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앞머리 가발 부분과 자신의 헤어 라인이 어색하다면 헤어밴드, 헤어핀으로 함께 스타일링 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 동안외모 완성해줄 앞머리 가발 착용법


먼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앞머리 가발을 선택하자.
앞머리의 1/3 정도를 위쪽으로 넘겨 집게 핀을 고정한다.
앞머리 가발을 모근에 가깝게 가발에 붙어 있는 똑딱이로 부착시킨다.
앞서 집었던 집게핀을 풀어 위에 있는 앞머리를 가발 위로 덮으면서 빗으로 같이 빗어서 섞어주면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앞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의 경계부분이 어색하다면 헤어밴드로 살짝 가려줘도 좋다.
(사진출처: 핑크에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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