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친가-시댁-모임’ 명절 헤어 스타일

2012-01-21 14:30:42

[김수지 기자] 2012년 설날을 앞두고 있다.

설 연휴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게 된다. 평소 바쁘게 지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척 그리고 친구들에게 새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옷을 마련하고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어 새옷을 마련하지 못하고 헤어에 신경쓰지 못했다면 쉽고 빠르게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는 패션가발은 어떨까. 최근 출시하는 패션가발은 다양한 스타일에 어색하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마치 자신의 헤어와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줘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에게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패션가발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설 연휴 장소별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도 함께 살펴보자.

● 친가 - 여성스러운 미디엄 웨이브


오랜만에 친가를 찾은 여성이라면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미디엄 컷에 웨이브가 가미된 헤어스타일을 제안한다.

항상 딸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부모님의 마음. 이때 어깨선까지 내려오는 미디엄 웨이브는 성숙하면서도 여성미를 물씬 풍기기에 친가를 찾을 때 안성맞춤 스타일이다.

핑크에이지의 ‘통가발 미디움 롤 웨이브’는 C컬 웨이브에 볼륨을 더해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숱이 과하지 않아 스타일링하기에 좋으며 청순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 시댁 - 단아하고 우아한 단발헤어


결혼을 하고 처음 시댁을 찾는다면 단정한 단발헤어가 좋다. 여기에 안으로 들어오는 C컬 웨이브를 더하면 우아한 모습까지 더해준다.

시댁을 찾을 때에는 너무 치장을 해서 외모에만 신경쓰는 며느리가 아닌 적당히 자기관리를 하고 단정하고 기품있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따라서 어중간한 길이의 헤어 혹은 너무 긴 헤어보다는 단정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C컬 단발헤어를 연출한다.

핑크에이지의 ‘통가발 컷트 언발란스 C컬’은 6:4 정도의 가르마로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긴 언발라스 컷에 모발이 안쪽으로 말려진 C컬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한쪽 머리를 귀뒤로 넘겨 스타일링하면 길이가 같아져 한층 더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더해준다.

● 친구들과의 약속 - 발랄한 포니테일


설 연휴 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다면 발랄하고 어려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한다. 여성들은 한 해가 밝으면 나이가 한 살 더해져 유독 동안외모에 관심을 갖게 된다.

특히 친구들과의 모임장소에서 ‘늙었다’라는 말보다 ‘동안이다’라는 말을 듣고자 하는 여성들은 부쩍 스타일에 변신을 주고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을 쓴다. 하지만 헤어스타일 하나로 동안을 완성해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포니테일.

포니테일 헤어를 연출할 때 묶은 머리 부분에 웨이브를 더하거나 길이가 더욱 길다면 여성스러우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핑크에이지의 ‘로즈퍼퓸’은 풍성한 웨이브가 더해진 집계형으로 된 묶은머리 가발이다. 가발 윗부분에 볼륨감을 넣고 아래로 갈수록 숱을 줄여 머리에 높게 착용했을 때 더욱 멋스럽다. 부드러운 렉스원사 제품으로 엉킴이 적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핑크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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