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하고 바르고 붙이고! 임산부 여름철 피부관리법

2014-05-24 11:15:30
[오아라 기자] 5월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하루 종일 햇빛은 뜨겁고 잠깐만 움직여도 온 몸에 땀이 맺힌다. 곧 다가오는 여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높은 자외선 지수와 기온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일반인만이 아니다. 임산부들은 내리쬐는 태양에 덥고 습한 여름이 괴롭기만 하다.

임신기간에는 체질이 바뀌고 호르몬의 흐름도 달라져 다른 때 보다 더위도 더 타게 되고 땀도 평소보다 몇 배로 많아진다. 체중이 증가하고 개월 수가 점점 늘어날 때마다 무거워지는 몸에 힘이 드는데 찌는듯한 더운 날씨는 잠깐의 움직임에도 쉽게 피로해질 수 밖에 없다

해가 길어지는 여름, 겨울만큼 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방심했다간 자칫 피부가 상할 수 있다. 임산부 피부도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

■ 기미&트러블


임신했다고 해서 집 안에만 있는 사람은 없다. 병원도 가고 틈틈이 운동도 해야 하고 움직일 일이 꽤 많다. 해가 길어진 여름에 내리쬐는 강한 햇빛과 자외선은 피부를 상하게 하는데 일반인들보다 임산부들의 피부 면역도가 더 떨어지면서 쉽게 기미가 생길 수 있다.

되도록 잦은 외출은 삼가고 나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하며 3~4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챙이 넓은 모자와 양산을 챙겨 나가는 것도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출산 후 기미가 사라진다고 하지만 평소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잡티로 남아있을 수 있으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피부 속 수분 관리


더우면 시원한 곳을 찾게 되고 음식도 차가운 것부터 생각나기 마련. 더위를 쉽게 식혀주는 냉방은 잠깐은 시원할 수 있겠지만 임산부 피부에는 그리 좋지 않다. 직접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은 자칫 피부 문제를 넘어서 출산 후 몸이 안 좋아질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많이 빠져나갔을 테니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고 스킨케어 단계에서 꼭 수분크림을 빼먹지 말고 발라야 한다. 여름철에도 건조함을 심하게 느낀다면 오일을 함께 섞어 바르면 좋다.

외출 후 집에 돌아 왔을 때 관리도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하고 덥고 습한 날씨에 모공이 급격하게 넓어졌으니 촘촘한 관리로 모공을 좁혀줘야 한다. 모공이 넓어지면 피부 결을 해치고 피지가 생겨 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다.

꼼꼼하게 세안을 한 후 에센스나 크림을 발라주거나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 피부가 민감한 임신기간에는 일반 화장품보다는 임산부 전용 천연 화장품이나 팩을 추천한다.


(1) 저자극 천연 화장품 엠끌로이의 하이포아 블릴리언트 크림은 미백 기능성을 인증 받은 천연 화장품이다. 천연 미백 기능성분인 유용성감초추출물과 알부틴이 함유, 미백 기능을 가진 크림으로 수분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준다.

(2) 엠끌로이 하이포아 바이오 셀룰로오즈 리바이탈라이징 마스크팩은 얼굴에 보습을 주면서 각질 제거를 함께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얼굴을 건조시킨 후 스킨케어를 건너 뛰고 마스크팩을 바로 붙여도 된다. 50분 정도 붙인 뒤 떼어내고 가볍게 두드려주면 된다.

(사진출처: 엠끌로이, 맘누리,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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