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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번 사랑해', 9회 만에 주말극 1위 달성

유재상 기자
2009-09-28 10:07:18

배우 이수경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SBS 주말극 '천만번 사랑해'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천만번 사랑해' 시청률이 20.2%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자리에 올라선 것.

'천만번 사랑해'는 인생의 절벽에 몰린 한 여인이 대리모라는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배우 이수경, 류진, 정겨운, 고은미 주연의 드라마다.

또한 은님(이수경)이 아버지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세훈(류진)과 선영(고은미) 부부의 아이를 낳아준 후 세훈의 동생인 강호(정겨운)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는 대리모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8월 첫방송을 시작해 한 달 여만에 동시간대 주말극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27일 '천만번 사랑해'에서 은님(이수경)은 자신이 낳은 아이를 알아보지 못한 채 도로변에서 아이를 구하는 장면이 방송돼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됨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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