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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부부' 타이거 JK "아내의 노래실력에 질투한 적 있다"

유재상 기자
2009-09-28 11:37:12

힙합가수 타이거 JK가 아내 윤미래를 질투한 적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거 JK는 28일 방송될 MBC '놀러와' 무브먼트 특집편에 출연해 "미국의 '포스트 스티비 원더'로 지목되고 있는 존 레전드가 한국에서 콘서트를 할 때 우리 부부를 대기실로 초대했었다"라며 "존 레전드가 즉석에서 노래를 하자고 제안해 내가 먼저 노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후 윤미래가 랩을 하자 존 레전드가 윤미래의 실력에 놀라며 즉석에서 콘서트 엔딩 무대에 함께 서자고 제안했다"라며 "결국 엔딩 때 윤미래는 존 레전드와 함께 올라가 랩을 하고 나는 아래서 박수를 쳤다"고 말했다.

타이거 JK는 "아내 윤미래가 뿌듯하기도 하고 같은 뮤지션으로서 살짝 질투가 나기도 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한편 28일 방송될 '놀러와' 무브먼트 특집에서는 타이거 JK, 윤미래, 리쌍,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BIZZY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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