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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켜라, 막판 반전은?

오나래 기자
2009-10-04 17:59:47

SBS ‘태양을 삼켜라’가 종영을 하루 앞둔 9월30일까지 수목드라마 시청률 정상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월30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1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이 기록한 17.5%에 비해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수목극 정상의 성적이다.

‘태삼’의 최고 경쟁 드라마이며 요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KBS 2TV의 ‘아가씨를 부탁해’는 9월 30일 방송에서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맨땅에 헤딩'은 6.9%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편 10월1일 방영되는 마지막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회장(전광렬)과 정우(지성)간의 출생에 얽힌 비밀이 모두 드러날 예정. 또 수현(성유리)를 둘러싼 정우(지성)와 태혁(이완)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도 기대되고 있다.

막판의 반전이 있을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태양을 삼켜라’ 마지막회, 그 자세한 내용은 10월1일 밤10시, SBS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SBS '태양을 삼켜라' 공식 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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