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송승헌에겐 여동생 절대 소개 안 시켜줘"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KBS 2TV의 '달콤한 밤'의 화제의 코너 '32강 이상형 월드컵'에 한류스타 송승헌이 출연해 숨겨둔 재치 입담을 공개했다.

이 날 송승헌은 절친들 중 최고의 훈남을 가리는 '송승헌의 내 맘대로 넘버원' 코너에서 평소 가깝게 지내는 배용준, 권상우, 정우성, 이병헌 등의 톱스타들을 후보로 놓고 진행했다.

이에 후보로 오른 권상우와 깜짝 전화연결을 했는데 MC신동엽의 "여동생이 있다면 송승헌에게 소개를 시켜줄 수 있냐?"라는 물음에 권상우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아라. 솔직히 여동생이 없기 때문에 송승헌과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권상우는 "송승헌도 빨리 좋은 여자 분을 만나서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했다.

송승헌과 권상우의 끈끈한 우정은 17일 KBS 2TV '달콤한 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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