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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소나기' 포동이와 10년 만에 재회 "잘 컸다"

2010-03-01 15:17:18

카라의 박규리가 아역시절 '소나기'에 함께 출연했던 '포동이' 김영대와 조우했다.

2월28일 방송된 KBS 2TV '달콤한 밤'에 출연한 박규리는 MBC '오늘은 좋은날-소나기'에 리틀 강호동으로 등장했던 포동이 김영대와 10년 만에 만남을 가졌다.

카라 데뷔 이전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박규리는 '소나기'에서 포동이 여자친구로 등장했던 사실을 전하며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블라인드 뒤에 숨어 있던 김영대는 "박규리가 지금은 여신이라면 7살 때는 공주였다. 말투나 걸음걸이, 옷입는 것까지도 도도했다"며 "NG를 내도 스텝들을 빤히 쳐다보며 '내가 NG를 냈는데 어쩌라는 거야!'는 반응을 보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4명의 '포동이' 후보 중에서 김영대를 찾아낸 박규리는 본인이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김영대의 모습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3월5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는 김영대는 "중학교 3학에서 고등학교 1학년에 올라갈때 살을 30kg을 뺐다. 나중에 배우생활을 계속하고 싶은데 어릴적 이미지에 구애받을까봐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김영대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잘 컸네요"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영대는 "카라 새로나온 앨범도 잘 됐으면 좋겠다. 지금은 군인과 연예인의 만남이지만 후에는 같은 연예인으로서 만나길 바란다"고 전하며 포옹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사진출처: KBS '달콤한 밤'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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