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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차승원-정우성 출연 확정 '평균키 185cm 이상'

2010-03-03 20:20:58

‘아이리스’가 시즌 2의 제목을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확정 짓고, 선과 악을 대표하는 주요 캐릭터에 정우성, 차승원을 캐스팅했다.

한국 드라마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 받은 최고의 블록버스터 ‘아이리스(무지개 여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드라마의 종영 후에도 계속 이어져 왔다. 정우성과 차승원, 최고의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지켜 온 두 배우의 가세로 ‘아테나’는 아시아 전역에서 ‘아이리스’를 뛰어 넘는 화제와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아이리스’의 스핀오프격인 작품이 될 드라마 ‘아테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戰爭)의 여신의 이름으로 극중에서는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의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더욱 거대해진 규모와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각오다.

그 동안 스크린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정우성은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무려 1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아테나’를 선택했다. 정우성이 연기하게 될 국가정보국 특수요원 ‘이정우’는 특수요원 중 가장 탁월한 기량을 가진 최고요원으로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모와 맞서 싸우는 운명에 휘말리게 된다. 자상한 외모 속에 숨겨진 강인함과 뛰어난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정우’ 역할에 정우성을 제외한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었다는 것이 ‘아테나’ 제작진이 정우성을 캐스팅한 이유다.

정우성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테러단 ‘아테나’의 리더에는 차승원이 캐스팅되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다. 차승원이 연기하는 ‘손혁’은 조직원들을 인간 병기로 키우며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임무를 완수해내는 테러단 ‘아테나’의 절대적인 리더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악역 캐릭터로 최근 액션과 스릴러 영화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여온 차승원의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강인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187cm의 장신과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베테랑 연기자 차승원의 강도 높은 액션과 본격적인 감정연기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드라마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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