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배우 전지현이 중국 톱스타 장쯔이와 연기를 펼친다.
1월6일 전지현 소속사측은 “현재 전지현은 중국에서 장쯔이가 출연하는 웨인 왕 감독의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세기 중국 후난성 지방을 배경으로 시골에서 세상과 동떨어져 살아가던 전족 여인들의 동성애와 애환을 다룬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소설이 원작이다. 장쯔이는 이 영화에서 제작과 여주인공인 ‘설화’ 역을 맡았다.
현재 전지현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비밀로 부쳐져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가 동성애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어떤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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