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소-주 커플'이 7초의 신화를 만들었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오직그대만'의 사전예매가 오픈 되자마자 7초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15회 개막작인 '산사나무 아래'의 18초 매진 기록을 갈아치운 것.
치열한 경쟁 끝에 개막작인 '오직그대만' 티켓을 거머쥔 네티즌들은 환호 섞인 댓글과 함께 예매 성공 화면을 캡쳐해서 올리는 등 기대감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예매를 놓친 관객들은 간발의 차이로 티켓을 얻지 못 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현매에 재도전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 작품은 배우 소지섭, 한효주의 애절한 멜로 연기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송일곤 감독의 빼어난 영상미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티겟 매진기록을 세우면서 전 세계적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직그대만'은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10월6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011년, 단 하나의 사랑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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