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판매 시작~! 과연 얼마나 판매될까?

MBC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운 사진으로 구성한 2010년 달력을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무한도전'측은 MBC티숍을 통해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한다고 최근 공지하고 올해에는 기존 판매되던 탁상 달력과 벽걸이 달력외에 다이어리가 새로운 품목으로 추가 판매된다.

MBC 티숍은 보름간 주문을 받은 후 19일 일괄적으로 1차 배송한다. 초도 물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MBC 관계자는 "현재까지 얼만큼 판매될지 예상하기 어렵다. 4일 판매 시작후 이틀 간 주문량을 파악한 후 초도 물량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한도전' 측은 제작비를 제외하고 약 5억원에 이르는 모든 달력 수익금을 불우이운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달력의 수익금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부터 달력을 만들어 판매해 왔다. 첫 해 10만부 팔렸던 달력은 이듬해 5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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