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나영, 독일 사진가와 호흡 맞추다~!

이현아 기자
2009-10-19 09:22:40

배우 이나영이 독일 사진가 도나타 벤터스와 함께 화보촬영을 했다.

이나영은 패션지 11월호 'W Korea' 화보를 촬영을 위해 독일 사진가 도나타 벤더스와 호흡을 맞췄다.

도나타 벤더스는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밀리언 달러 호텔' 등을 만든 독일 영화감독 빔 벤더스의 부인으로 남편 작품의 포스터를 담당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사진가다.

패션 화보 촬영에서 자주 볼 수 없던 이나영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도나타 벤더스의 시간과 빛을 정지시킨 듯한 정적인 느낌의 흑백 사진이 마음에 들어 촬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스타들은 뷰파인더에 담아온 도나타 벤더스는 "베를린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이방인 이나영이 품는 감정을 잡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나영은 촬영지를 이동할 때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등 예쁜 패션모델로서가 아닌 배우로서 자아를 표현하는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해 주변을 숙연하게 했다.

이나영은 사흘간의 화보 촬영 후 런던 패션위크에 초대돼 엠마 왓슨, 트위기, 빅토리아 베컴, 기네스 팰트로, 리브 타일러 등과 함께 컬렉션을 참관했다. 또한 엠마 왓슨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과 함께 버버리 본사에서 열린 애프터 파티에 참석하며 런던 패션위크의 25주년을 축하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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