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승민 "송병준이라면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확신들었다"

2009-11-20 20:19:27

19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온 이승민과 송병준이 열애사실 인정과 함께 결혼날짜를 알려왔다.

송병준이 대표로 있는 그룹에이트는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그룹에이트 측은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가지고 오는 2010년 1월3일 백년가약을 맺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3년 전, 지인이 만든 자리에 우연히 함께 참석하며 첫 인연을 맺게 된 송병준 대표와 이승민은 이후 수년 동안 좋은 동료이자 친구의 관계로 지내왔다고. 두 사람의 우정이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한 건 약 1년여 전의 일로, 이제는 좋은 친구이자 연인의 관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의 반려자로서 새로운 동행을 앞두게 된 것이다.

배우 이승민은 “원래 결혼에 욕심이 없었다. 평생 연기에만 전념하는 배우가 되겠다 생각했는데, 송대표를 만나면서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서로가 사랑하고 감싸주며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싸우고 다툴 때에도 이런 마음이 흔들린 적은 없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병준 대표는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승민 씨의 고운 마음씨에 매료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평생의 동반자로서 서로를 아끼며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간략하게 매듭지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3일, 가까운 지인들의 촉복 속에 조용하고 소박한 예식을 진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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