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주혁 김규리 열애 인정 '무신'이 맺어준 사랑

2012-09-03 21:33:44

[민경자 기자] 배우 김주혁과 김규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9월3일 김규리 소속사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주혁과 김규리는 MBC 주말 드라마 '무신'을 함께 찍으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극중 김주혁은 고려시대 최고 권력자 자리까지 오르는 김준으로, 김규리는 김준을 사랑한 권력자의 딸 송이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이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지만 다른 연예인들처럼 숨김은 없었다. 또한 김주혁과 김규리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사실 김규리 소속사 측도 보도가 난 후에게 김규리가 김주혁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두 사람은 특별히 별 이야기는 없었다. 보도가 난 후 '사귀냐?' 물어보니 김규리는 망설임 없이 바로 '맞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만큼 떠들석한 만남은 아니였다. 아직까지 두 사람은 결혼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현재의 만남에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주혁은 MBC '무신'에 출연중이며 김규리는 이성은 신인감독 영화 '진영이(가제)'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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