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배소은 파격드레스, 가슴에 국화꽃잎만이…

2012-10-04 22:38:19

[민경자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배소은의 파격드레스가 부산의 밤을 달궜다.

10월4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개막됐다. '영화제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레드카펫에서는 배우 배소은이 '제2의 오인혜'라고 불리우며 단연 화제를 몰고왔다.

이날 배소은은 핑크 누트 톤의 등이 깊게 파인 실크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실루엣이 그대로 느껴지는 실크드레스는 배소은의 아름다운 몸매를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이날 등보다 더 플레시 세례를 받은 것은 앞부분. 마치 국화꽃잎 한장한장을 엮은 듯 가슴부분과 배 부위만을 살짝 가려 아찔함을 더했다. 여기에 큐빅이 더해서 우아한 멋을 뽐낸 것. 또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실크드레스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드레스로 큰 이슈를 몰고 왔던 오인혜의 드레스보다 더욱 노출이 커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배소은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 '닥터' 여주인공으로 김창완과 호흡을 맞췄다. '닥터'는 겉보기엔 잘 나가는 성형외과 전문의이나 사실은 중증 싸이코패스인 한 중년남의 젊은 아내를 향한 집착적 애욕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엽기적 살인행각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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