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출산 전, 마지막 ‘커플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김희정 기자
2014-05-26 01:23:27
하나투어와 이플러스가 8월4일 임산부 전용 여행상품 ‘베페 베이비문’을 론칭한다.

‘베이비문(Babymoon)’은 신혼여행을 뜻하는 ‘허니문(honeymoon)’에서 파생된 단어로 출산을 앞둔 부부가 마지막으로 단둘이 보내는 휴가를 의미한다. 이는 미주, 유럽 등지에서 벌써부터 보편화된 문화로써 할리우드 스타 커플의 베이비문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예비 엄마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베이비문’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94%를 차지했다. 베이비문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부부 출산 교육(54%), D라인 촬영(34%), 가족 서약식(8%) 등이 꼽혔다.

이처럼 ‘베페 베이비문’은 임산부들에 부응하는 맞춤형 여행 상품이나 마찬가지다.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과 특별한 태교를 원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최상의 기회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9월19일 열리는 1박2일간의 ‘베페 베이비문’은 전문 강사의 출산 강좌와 임산부 체조교육, 좋은 부모 되기 서약식, 친환경 육아용품 만들기 등 예비 부모를 위한 알찬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기에는 임산부D라인 촬영,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비 부모에게 꼭 필요한 출산용품을 모은 ‘베페 아기맞이 10종 세트’와 맞춤식 산모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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