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도카게 발생, 24시간 이내 망온과 병합가능성 높아

[라이프팀] 7호 태풍 ‘도카게’가 발생한 가운데 24시간 이내 태풍 ‘망온’과 병합될 것으로 보인다.

7월16일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발생한 7호 태풍 ‘도카게’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570km 부근 해상에서 동진하고 있다. 현재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초속 18m/s로 소형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도카게가 24시간 이내 현재 서북진 중인 6호 태풍 ‘망온’에 병합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으며 일부에서 제기된 ‘슈퍼태풍’으로 발전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기상변화에 변수가 많은 만큼 앞으로의 기상청 발표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7호 태풍 ‘도카게’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도마뱀을 의미한다. (사진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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