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팥빙수 원가가 공개돼 화제다.
7월2일 방송된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팥빙수 원가가 소비자 판매 가격에 20%도 못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12000원 짜리 팥빙수의 원가를 분석한 결과 팥의 단가는 420원, 얼음은 435원, 체리와 블루베리는 약 500원 정도였다. 여기에 치즈나 시럽 등의 830원 정도를 더하면 총원가는 2200원 정도였다. 소비자 가격의 20%가 채 안 되는 원가이다.
음식 연구소 관계자는 “판매가가 원가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라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단가를 높게 잡으면 일반 매장도 단가를 올릴 수밖에 없다”며 팥빙수 가격에 올바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팥빙수 원가, 정말 사기 당한 기분이다”, “팥빙수 원가, 저 정도 밖에 안 돼? 너무 비싸게 판매되는 듯”, “팥빙수 원가, 앞으로 사 먹지 말고 만들어 먹어야지”라며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8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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