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박지성 QPR 이적, 이적료 88억에… 퀸즈파크레인저스는 어떤 팀?

2015-07-22 01:13:42
[스포츠팀] 박지성 QPR 이적료 88억에 이적. 퀸즈파크레인저스는 어떤 팀?

‘캡틴박’ 박지성 선수(31)의 이적설이 불거진 EPL팀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QPR)가 화두가 되고 있다.

QPR은 지난 1882년 창단, 1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서깊은 클럽이다. 잉글랜드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으며 로프터스 로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10-11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왔다.

지난 시즌 첼시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QPR은 얕은 선수층으로 부진하며 리그 17위, 강등을 겨우 모면했다.

QPR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1부리그에서의 활약은 적다. 프리미어리그 설립 첫해인 1992년 리그5위를 차지했지만 1995-96시즌 2부리그로 강등했다.

이후 승격하지 못하던 QPR은 16년이 지나서야 프리미어리그에 이름을 올렸다. 1975-76 시즌 준우승과 1981-82 시즌 FA컵 준우승, 1966-67 리그컵 우승 경험을 제외하고 1부 리그 우승 경험은 전무하다.

2011년 8월 에어아시아 회장인 페르난데스를 새 구단주로 맞은 QPR은 이후 구단주의 적극적인 투자 하에 시세(31), 자모라(31), 앤드류 존슨(31) 등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외에도 조이바튼(30), 숀 라이트 필립스(31), 맨유 리오퍼디난드의 동생인 안톤 퍼디난드 등이 포진해 있다. 박지성과 함께 활약했던 파비오 다실바가 임대되어 왔다.

맨유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마크 휴즈 감독이 지휘봉을 쥐고 있으며 이번 박지성의 영입에도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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