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혼자 밥 먹기 난이도 “어디까지 혼자 가봤니?”

2015-08-06 14:52:47
[라이프팀] 혼자 밥 먹기 난이도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자 밥 먹기 난이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혼자 밥 먹기 난이도’ 게시물에는 1단계부터 9단계까지의 혼자 밥먹기 레벨이 정리되어 있다.

먼저 혼자 밥먹기 난이도 1단계로는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 먹기’가 차지했다. 다음 단계로는 ‘선불 식당·푸드코트에서 밥 먹기’가 선정 되었으며 3단계는 ‘분식집과 김밥천국에서 밥먹기’가 올라왔다. 3단계까지는 야간에 혼자 먹는 일도 가능해 쉬운 수준이라는 것이 작성자의 설명이다.

다음 4단계로는 ‘중국집·냉면집 등에서 식사하기’가 차지했다. 작성자는 아저씨들이 혼자 먹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쉬운 편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5단계는 ‘맥도날드·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기’로 연인들이나 친구들이 많이 오긴 하지만 패스트푸드의 특성상 빨리 먹고 가는 분위기기 때문에 수월한 편이라고.

다음 6단계부터는 고난이도에 속한다. 6단계는 ‘일식집·전동요리집에서 밥 먹기’로 대부분 그룹이 많기 때문에 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7단계는 ‘피자가게·파스타·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방문객들이 모두 그룹이기 때문에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8단계로는 ‘찜닭·닭갈비 집에서 밥 먹기’이며 마지막 9단계는 ‘술집에서 혼자 술먹기’라고 한다. 술집에서는 입장할 때부터 “몇 분이세요?”라고 묻기 때문에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혼자 밥 먹기 난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혼자 밥 먹기 난이도 쎈데?”, “3단계까지는 가능한데 다음부턴 좀 민망”, “혼자 밥 먹기 레벨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여자들 피곤해지는 말, 듣기만 해도 짜증?
▶ 지하철 소변녀의 이상한 행동, UCC 연출이라해도 이건 아니야
▶ 7.6m 괴물 뱀, 2013 기네스북 등재…'45kg 먹이도 꿀꺽'
▶ 볶음밥 먹으려는 순간, 티스푼 등장! 다이어트 하라는 계시?
▶ [★화보] 이연두, 비키니에 킬힐까지…눈 둘 곳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