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소녀시대, 민낯에도 감출 수 없는 ‘각선미퀸’ 포스

2013-04-04 08:23:36

[이형준 기자] 아이돌 원탑 소녀시대 멤버들이 민낯에도 완벽한 각선미를 뽐내며 완벽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4월3일 소녀시대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 공연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소녀시대는 얼굴을 드러내며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일거수 일투족이 이슈가 되는 그녀들인만큼 이번 공항패션도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멤버들은 민낯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각선미와 투명한 도자기 피부를 선사해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녀시대하면 역시 각선미, 민낯에도 완벽한 다리라인을 선사했던 소녀시대의 공항패션룩을 낱낱히 살펴봤다.

티파니-효연-태연 “스키니 팬츠만은 포기 못해!”


서로 다른 아이템으로 ‘같은 듯 다른’ 공항패션을 연출했던 티파니, 효연, 태연은 잠에서 들깬듯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스키니 팬츠를 활용한 우월한 다리라인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티파니는 킬힐 대신 그레이 컬러 운동화와 데님 재킷,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핑크 컬러 백을 활용해 캠퍼스룩을 떠올리는 발랄한 콘셉트를 선사했으며 효연과 태연은 아직 추운 날씨 탓에 카디건과 스카프를 매치해 스트릿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매치한 아이템은 바로 스키니. 티파니는 워싱이 가미된 빈티지 팬츠, 효연과 태연은 블랙 스키니를 매치해 작은 키를 커버하고 완벽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연출했다. 민낯에도 완벽한 패션감각과 몸매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수영-제시가-유리, 소녀시대 패셔니스타 라인


다른 멤버들이 비교적 평범한 아이템으로 내추럴룩을 선보인데 반해 수영과 제시카, 유리는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룩을 선보여 소녀시대 대표 패셔니스타 라인임을 알렸다.

갈수록 미모에 꽃이 피는 수영은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 줄 화이트 스커트와 데님 재킷, 파스텔 핑크 숄더백으로 봄기운 가득한 공항룩을 선사했으며 제시카는 올모노톤 아이템을 코디했음에도 체크 패턴과 유니크한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다.

유리는 이날 가장 눈에 띄는 분위기로 물오른 비주얼을 선사했다. 마치 80년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 킬 힐을 매치한 유리는 완벽한 S/S룩을 선보여 공항패션 종결자의 마침표를 찍었다.

소녀시대 ‘각선미’ 살린 비장의 아이템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가장 많이 착용한 아이템은 바로 스키니 팬츠. 성별을 불문하고 패셔니스타라면 누구나 애용하는 스키니 팬츠는 S/S 시즌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

프리미엄진 니노셀린 우먼의 ‘레미 네이비슬림 스트라이프’ 팬츠는 가는 줄무늬가 가미되어 있어 라인을 더욱 확실히 돋보이게 할 수 있으며 여성적인 매력과 스트릿적인 요소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컴백한 지나가 입어 화제가 된 씨위진의 ‘한나 뮤즈’는 과하지 않은 세련된 절제미를 표현해 누구나 편안하고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다. 포인트가 되는 페인팅과 워싱작업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신축성이 좋아 장시간 활동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사진출처: 니노셀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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