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카라 강지영, 완벽 캐주얼룩 소화 “숙녀가 못돼도 괜찮아!”

2013-09-11 11:30:05

[손현주 기자] 카라 강지영이 상큼 발랄한 패션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로 컴백한 카라는 9월2일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고민을 상담해 주는 토크쇼답게 그들은 진지한 자세로 출연자들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고민해주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카라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각 멤버 별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구하라는 트렌디한 스트라이프 패턴 상의로 포인트를 줬으며 한승연은 도트 패턴으로 깜찍 발랄하게 연출했다.

리더 규리는 별 모양이 유니크한 블라우스를 착용했으며 니콜은 짙은 인디고 컬러의 데님팬츠에 별 모양 패턴이 가득한 화이트 블라우스로 화사하게 연출했다. 이날 다섯명의 멤버 중 가장 돋보인 막내 강지영은 밝은 퍼플 컬러 재킷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깜찍 발랄 강지영, 그가 선택한 아우터는?


막내 강지영의 발랄함이 돋보였던 퍼플 컬러 재킷은 국내 최대 SPA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알려졌다. 비비드한 컬러가 얼굴까지 화사하게 밝혀주며 골반에 살짝 닿는 짧은 길이는 깜찍하면서 발랄한 연출이 가능하다.

어깨선이 기준보다 살짝 내려오는 빈티지한 디자인에 셔츠와 재킷의 중간정도 되는 아이템으로 캐주얼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가슴 부분 주머니에 있는 다양한 모양의 레터링이 펑키한 매력까지 더해줘 스타일리시하다.

강지영처럼 화이트 컬러 티셔츠와 쇼츠에 매치해 재킷 자체에 포인트를 줘도 좋지만 좀 더 유니크한 연출을 하려면 옐로우 컬러의 코튼 스커트를 매치해보면 어떨까. 허벅지부분에 깊게 파인 슬릭이 섹시하며 보색 관계이기 때문에 경쾌하고 발랄해 보인다.

반면 평소 차분하면서 포멀한 캐주얼룩을 즐긴다면 짙은 인디고 컬러의 데님 팬츠나 워싱 처리된 데님 쇼츠나 스커트와 매치하면 되니 걱정하지 말자. 캐주얼한 아이템이므로 운동화나 스니커즈가 무난하며 로퍼 혹은 옥스포드화나 슬립온에 착용하면 감각적이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르샵,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지금 트렌드세터는 ‘가죽’을 입는다
▶섹시한 가을 남자? 온 몸을 ‘○○’으로 무장하라
▶가을철 男패션, 스타일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고민은 그만!
▶[이효리 vs 이효리] “이제는 유부녀!” 그녀의 극과 극 스타일
▶‘주군의 태양’ 김유리의 데이트룩 화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